한때 유행하였고 다시 돌아온, COVID-19(코로나19)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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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2019-nCoV' 가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종 바이러스는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코로나19'로 명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단 여섯 종만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성질이 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분류됐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코로나(원 둘레에 방사형으로 빛이 퍼지는 형태)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3년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2015년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가 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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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동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염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이 바이러스가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노래 또는 대화할때 퍼트리는 비말로 감염이 되고 이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진 후 얼굴을 만짐으로 인해 호흡기로 바이러스가 감염됩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이러스는 감기 또는 독감과 같은 다른 호흡기 감염보다 훨씬 더 쉽게 사람들에게 전파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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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되면 2~3일에서 최장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쳤다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무기력감,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가래, 근육통, 두통, 호흡곤란, 폐렴, 후각 및 미각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폐 손상에 따른 호흡부전으로 호흡을 매우 가쁘게 만들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심한 감염은 뇌, 심장, 신장을 포함한 많은 기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병은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80세 이상에서의 위험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면역체계에 따라 소아와 젊은 성인들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 비만 또는 당뇨병과 같은 다른 의학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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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 14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확진은 유전자(PCR)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며 현재 검사법은 정립 중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기에 앞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가진단키트가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 하고, 언제 어디서나 증상이 의심될 때 어느 누구나 진단이 가능 합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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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해 정립된 치료법은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제를 사용하고 에이즈 치료제나 항말라리아 제제를 이용하여 치료한 사례가 있으며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 산소 마스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근처 인근 병원에 방문하여 질병을 확진한 후 수액이나 항생제와 같은 약을 처방 받는 방법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처방받은 약과 함께 격리하게된다면 해당 바이러스는 감염력을 잃게됩니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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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대부분의 감염병을 옮기는 매개체이므로 철저한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입니다. 사람의 분비물은 직접 튀는 경우보다, 그 분비물이 어딘가에 묻었는데 손으로 만져서 몸으로 들어올 확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바이러스는 거의 다 죽거나 힘이 약해져 감염을 일으키기 힘들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는 감염자의 분비물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게하고,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침 시에는 분비물이 손이나 공기 중에 뿌려지지 않도록 옷소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사람 많이 모인 곳에는 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이나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것도 예방에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