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폐암, 초기 증상과 생존율은?

by 가 빈 2024. 9. 19.
반응형

정의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병이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99,000명 정도의 남성, 78,000명 정도의 여성이 질병 진단을 받으며, 진단 후 5년 이내에 86% 정도가 사망합니다.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질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인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질병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도 질병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직업에 따라 석면이나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질병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물질의 노출에 흡연 습관이 더해지면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이 질병의 유발 요인이 됩니다.
 

증상


기침은 별 것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너무 가볍게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증상과 같이 보는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폐는 체내에 2개가 있으며 암이 발생된 곳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좌측 폐에 암이 발생된 경우 성대에 문제가 발생하고 쉰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객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클러빙(Clubbing)이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면서 손이 뭉툭해지게 되는데 이는 폐에 문제가 있고 신체가 필요에 따라 충부한 산소를 섭취할 수 없는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하는것을 말합니다. 이는 폐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발생할수있는 현상입니다. 가슴통증이 발생할수 있고 종양이 혈관을 압박하게 되면서 혈류에 문제가 생겨 얼굴에 붓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기 증상으로는 폐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체중감소, 식욕저하, 변비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같은 경우에는 말기까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기의 경우 생존율이 5%이하 이기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진단


해당 질병 환자는 대부분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 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컴퓨터 단층촬영(CT)자기공명촬영(MRI)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 확진은 엑스레이나 CT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흉부 X-ray 검사나 CT에서 종양으로 보여서 질병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도 조직 검사해 보면 암이 아니라 결핵과 같은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담 세포진 검사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확인되어야 확진됩니다. 조직 검사는 기관지 내시경이나 세침흡입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


폐암 치료는 비소세포암소세포암에 따라 방법이 다르고, 진단 당시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질병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암의 I, II 기와 IIIa 기에는 폐 절제술과 같은 근치적 수술 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당시나 이후에 가슴 중앙부 임파절에 종양이 있으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 자체는 절제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환자의 폐 기능 혹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치적 항암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조사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정지시키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시행하며, 일부 환자가 완치되기도 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제한 병기의 소세포나 IIIb 기의 비소세포에 주로 사용됩니다. 항암 치료는 소세포암이나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제에 의해 빨리 성장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항암제에 의해 인체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른 혈액 세포와 머리털, 장세포 등이 영향을 받지만, 약제 투여에 따른 부작용은 약의 종류, 용량 및 개개인의 신체 반응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생존율


폐암의 경우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어 진단과 치료하게 됩니다. 
 
1기의 경우 생존율이 80%이며,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를 말 하며 일부분에만 발생한 경우를 말 합니다. 
2기의 경우 생존율이 60%이며, 폐 주변이나 림프에 전이됐을 수도 있는 경우를 말 합니다. 
3기의 경우 생존율이 30%이며. 림프 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전이된 상태를 말합니다.
4기의 경우 생존율이 5%이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를 말합니다. 
 
질병 시기에 따라 치료법 뿐만 아니라 생존율까지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질병 발생 고위험군에서 정기적인 흉부 가슴 사진 촬영 및 객담 세포진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존율을 향상시켰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흉부 단순 촬영이 도움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컴퓨터 촬영을 이용하여 정기 검사를 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암에 걸릴 확율이 굉장히 높은 원인은 흡연이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항암 역할을 하며, 구토 및 메스꺼움 완화에 좋은 생강이나, 라이코펜 성분을 가지고 있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 폐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토마토, 암세포가 활동하는것을 막아주는 레티난 성분을 가지고 있는 버섯의 식품을 이용하는것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