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위험하다? 일본 뇌염

작은 모기나 산 모기에 물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달리 심하게 붓고 물집이 잡히고 흉터가 생기는 사람들은 더욱 더 조심해야하는 질병 !

남녀노소 모기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고 예방합시다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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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은 일본 뇌염 매개 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려서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됨으로써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전염병입니다.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체적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여름인 7월부터 10월 사이에 일본에서 모기가 많이 넘어와 물리게 되면 질병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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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바이러스는 작은 빨간집 모기(또는 뇌염 모기)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모기가 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면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일본 뇌염은 7월 말에서 10월 말 사이에 발병하며, 9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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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잠복 기간은 감염 모기에 물린 후 4~14일입니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습니다. 간혹 열이 나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을 호소합니다. 아급성기에는 의식 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언어 장애, 판단 능력 저하, 사지 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병 5~10일경에 호흡 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사는 발병 약 1주 전후로 결정됩니다.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열이 떨어지고 다른 증상도 좋아집니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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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려 해당 질병의 증상이 발생되었다고 판단 하였을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뇌염을 진단하기 위해 혈청 항체 검사로서 H-I(적혈구응집-억제 반응) 검사를 시행합니다.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이적인 IgM 항체가 검출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환자의 혈청에서 IgG 항체 양이 4배 이상 증가하면 일본 뇌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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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와 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줍니다. 경련, 뇌부종은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폐렴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모기에 물렸을때 대처 방안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경우 숙지하는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바로 차가운물로 씻어 가려움증과 붓기를 줄이고 모기 물린 부위에 약국에서 파는 물파스나 모기약을 발라주면 금방 진정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가려우면 참는것이 어렵기 때문에 긁지 않도록 신경 써주고 모기 물린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손톱을 짧게 잘라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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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은 일상생활에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방법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모기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덥더라도 가능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잘때는 모기장을 쳐서 모기에 물릴 가능성을 줄이고 모기의 번식을 막기 위해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생후 12 ~ 23개월에 1회 접종하는 기초접종을 진행하고 첫 접종 후 12개월 뒤 두번째 추가접종을 하게됩니다.